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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music

트라이톤 서브스티튜트 코드

아티스트컨트롤 2020. 12. 24. 17:13

 

도미넌트 코드가 토닉으로 진행할 때, 안정감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요소는 도미넌트 코드 속에 있는

불협화음을 만드는 두 개의 음정이 각각 반음 진행해서 토닉 속에서 화음을 이루는 음정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트라이톤은 도미넌트 코드 속에서 코드의 루트음에서 봤을 때 하나는 장 3도, 다른 하나는 단 7도에 해당합니다

G7을 예로 생각해보면 트라이톤을 만드는 음정은 B음과 F음입니다 B음은 G음에서 봤을 떄 장 3도, F음은 단 7도가 됩니다

 

트라이톤 서브스티튜트 코드는 장 3도와 단 7도의 관계를 생각했을 때, 루트음이 되는 도미넌트 코드를 말합니다

앞선 G7의 예로 설명하자면  B음이 단7도가 되고 F음이 장 3도가 되는 음정 즉 Db음을 루트음으로 삼는 도미넌트 코드를 

G7의 트라이톤 서브스티튜트 코드라고 합니다 B음과 F음이 각각 토닉 코드인 C 코드의 구성음인 C음과 E음으로 진행하는 것은

루트음이 G음이든 Db음이든 변하지 않습니다

 

루트음의 움직임을 G에서 C로 완전 5도 하강하는 것은 도미넌트 모션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Db에서 C의 반음 진행도 그에 못지않은 강한 인상을 주는 진행입니다 이런 요소 때문에

Db7이라는 코드는 G7과 마찬가지로 도미넌트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G7에서 C의 도미넌트 모션은 Db7에서 c로 대체할 수 있지만 이때의 릴레이티드 2m 7을 포함한

진행은 Dm7 Db7C으로 표기합니다 그리고 반음 진행은 완전 5도 아래로 진행하는 도미넌트 모션과 구분하기 위해서

관계를 나타내는 선과 화살표를 점선으로 표기합니다

 

사실 릴레이티드 2m 7로 이어지는 도미넌트 코드와 마찬가지로 트라이톤 서브 스티튜트 코드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앞선 Db7으로 설명하자면 완전 5도 높은 음정을 루트음으로 삼는 마이너 코드인 Abm7이 Dm7의 트라이톤 서브스티튜트 코드에

해당하는 릴레이티드 마이너 코드가 됩니다 이 경우는 Abm7에 Db7으로 가는 완전5도 하행 진행이므로 그 관계를 나타내는 선을

실선으로 표기합니다 Abm7 Db7C로 표기합니다

 

이 경우의 릴레이티드 2m 7에 해당하는  b6m 7이 아닌, 이어지는 도미 너트 코드를 토닉에서

완전 5도 높은 루트음을 가진 원래의 도미넌트 5도 7로 되돌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앞선 G7으로 예를 들면 G7 대신에 트라이톤 서브 스티튜트 코드인 Db7을 사용한

Abm7에서 Db7에서 C에서 Db7을 원래의 G7으로 교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Abm7 - G7 - C입니다

 

재즈 편곡 중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투파이브 원은 네 가지의 패턴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실제 연주에 적용할 때 각 코드 진행에서 그것을 파악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됩니다

1. 2m7 - 5도 7 - 1도

2. 2m7 - b2도 7 - 1도

3 b6 m7 - b2도7 - 1도

4 b6m7 - 5도 7 -1도

 

꼭 외워두시고 다양한 12킬로 연습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기본 재즈 편곡만 연습하셔도 우리나라 감성 가요에서 굉장히 많이 쓰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것을 따와서 비슷하게 편곡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코드를 통해 많은 가요들이 편곡되고 있으며 실제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나아가 보이싱에 대한 공부를 자주 하다 보면 내 음악은 세련된 곡을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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