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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music

세컨더리 도미넌트와 릴레이티드

아티스트컨트롤 2020. 12. 23. 04:15

도미넌트란 메이저 다이어토닉 코드 중에서 다섯 번째 루트음으로 하고 그 위로 다이어토닉 스케일의 음정을

3도씩 쌓아올린 5도 7 코드를 의미합니다 또한 그 코드 속에서는 증 4도라는 불협화음을 만드는 음정이 있기 때문에

불안정한 울림을 가지며 토닉으로 진행해서 안정되려는 성향을 가진 코드입니다

이런 성향을 이용한 진행은 다이어토닉 코드안에서 5도 7에서 1도 됩니다

하지만 1도 이외의 코드를 가상으로 1도로 보고 그 코드 앞에 5도 7에 해당하는 코드를 두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5도 7을 세컨더리 도미넌트라고 합니다 이것은 가상의 1도를 토닉으로 보고

잠시 조바꿈을 하는것과 비슷하지만 원래의 조바꿈과는 조금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세컨더리 도미넌트 앞에 가상의 1도와 2도 m7에 해당되는 코드를 놓으면 가상의 2-51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때의 2m 7을 릴레이티드 투 마이너 세븐스라고 합니다 릴레이티드란 ~와 관계하다는 의미입니다 가상의 5도 7과 함께

투 파이브를 만들어서 가상의 1도로 진행하는 도미넌트 모션을 연출하기 때문에 그렇게 불립니다

 

각 에이저 다이어토닉 코드를 1도로 봤을떄 릴레이티드 2도 m7와 세컨더리 도미넌트. 5도 7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C키를 통해 2-5-1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도 메이져 세븐으로 진행되면 Dm7-G7-Cmaj7

2도 마이너 세븐으로 진행되면 Em7-A7-Dmm7

3도 마이너 세븐으로 진행되면 F#m7(b5)-B7-Em7

4도 메이져 세븐으로 진행되면 Gm7-C7-Fmaj7

5도 세븐으로 진행되면 Am7-D7-G7

6도 마이너 세븐으로 진행되면 Bm7(b5)-E7-Am7

7도 마이너 세븐 플랫 파 이르로 진행되면 C#m7(b5)-F#7-Bm7(b5)

 

키가 바뀌면 각 다이어토닉 코드의 루트음이 바뀌고 투 파이브의 루트음도 바뀌게 됩니다

그것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머릿속으로 훈련을 하고 연습을 해놓으면 2-5-1 편곡을 좀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각 다이어토닉의 투 파이브 중에서 특히 5도 7로 진행하는 5도 7을 더블 도미넌트라고 합니다

또한 세컨더리 도미넌트 코드 앞에 도미넌트 코드를 두는 것도 가능하며 이러한 도미넌트도 더블 도미넌트라고 합니다

만약 Gm7-C7-Fmaj7 이러한 진행이 있을겨우 이것을 G7-C7-Fmaj7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때 G7은 C7을 가상의 1도로 봤을떄의 5도 7입니다 즉 세컨더리 도미넌트에 대한 

세컨더리 도미넌트이므로 더블 도미넌트가 됩니다

 

더블도미넌트의 경우 두 개의 7th 코드가 연속적으로 나옵니다 이것을 더욱 발전시켜서

처음의 7th 코드를 가상의 1도로 보고, 그 코드 앞에 7th코드를 두고 도미넌트 모션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G7-C7-Fmaj7의 G7을 가상의 1도로 보고 D7-G7-C7-Fmaj7이라는 진행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음악적으로 어떤가를 떠나서 이론상으로는 무한대로 도미넌트 모션을 연속시킬 수있으며 실제로 

이러한 편곡은 실용음악을 전공할 때 자주 접하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연속되는 도미넌트 코드들을 도미넌트 모션이 연장되었다고 표현하는 의미로

익스텐디드 도미넌트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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