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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music

음악 편곡의 중심 투 파이브 원

아티스트컨트롤 2020. 12. 22. 01:50

가요나 재즈의 코드진행에서 가장많이 쓰이고 빈번하게 쓰이는 코드 진행이 과연 무엇일까요?

실용음악 쪽 전공자나 음악 현직을 하시는 분들은 모두 아시고 취미로 음악을 연주하시는 분들도 

무의식적으로 몸에 익히고 귀를 익히고 있는 코드 진행은 바로 투 파이브 원(2-5-1)진행입니다

투파이브 원이란 무엇일까요?

 

우선 각 코드의 기능을 생각해보면 2도m7은 서브 도미넌트의 대리코드에 해당합니다

V7은 도미넌트 1도는 토닉입니다 원래는 4도- 5도- 1도라는 주요화음의

서브 도미넌트에서 도미넌트에서 토닉으로 진행되어야 하는게 맞지만 루트음의 움직임을 완전 4도로 상행 시키면서

안정감이 훨씬 더 강조되기 때문에 투파이브 원을 사용합니다 이 진행으로 인해서 토닉으로 진행되면서 느껴지는

안정감을 훤씬 강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즈 뿐만아니라 대중가요 팝 음악에서는 거의 대부분 사용할 정도입니다

2-5-1 진행을 잘 알게되면 그 속에서 무수히 많은 코드 편곡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피아노 연주자라면 꼭 

모든 12키의 2-5-1 진행을 꼭 익혀놔야 합니다

 

어베일러블 스케일이란 무엇일까요? 어베일러블은 사용가능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C키로 설명드리겠습니다

C 메이저 다이어토닉 스케일로 만들어지는 각 메이저 다이어토닉 코드에 사용할 수 있는 스케일이란

3도 간격으로 음을 쌓아서 만들어진 코드 구성음 사이에 건너뛴 음을 끼어 넣어서 만들어지는 스케일입니다 

C메이저는 도, 미, 솔, 시로 구성되며 이떄 사용할 수 있는 스케이은 코드의 구성음 사이에 다이어토닉 스케일에서

빠진 음정을 끼워 넣은 도, 레, 미, 파, 솔, 라, 시가 되게 됩니다 이것은 C 메이저 스케일, 즉 C메이저 다이어토닉 스케일입니다

이것을 모드로 말하자면 아이오니안 이라고 표기하기도하고 아이오니안 모드라고 불립니다 각 코드의 구성음 사이에

다이어토닉 스케일의 음정을 끼워 넣으면 

 

C메이져세븐은 도레미파솔라시 이름은 아이오니안 

D마이너세븐은 레미파솔라시도 이름은 도리안

E마이너세븐은 미파솔라시도레 이름은 프리지안

F메이져세븐은 파솔라시도레미 이름은 리디안

G세븐은 솔라시도레미파솔 이름은 믹솔리디안

A마이너세븐은 라시도레미파솔 에올리안

B마이너세븐은 시도레미파솔라 이름은 로크리안입니다

 

여기서 각 모드의 구성음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모든 모드를 C부터 시작하도록 바꾸고

음정과 음정사이의 인터벌을 조정하면 편안하게 볼 수 있습니다 모든음의 시작이 C로 바뀌게 되면 

도리안은 3음과 7음이 플랫이고 

프리지안은 2음과 3음 6음 7음이 플랫이고

리디안은 4음이 샵이고 

믹솔리디안은 음이 플랫이고 

에올리안은 3음이 플랫 6음이 플랫 7음이 플랫

로크리안은 2음은 플랫 3음은 플랫 5음은 플랫 6음은 플랫 7음은 플랫입니다

 

이처럼 모든 모드의 루트음을 C로 바꿔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각 모드의 특징은 샵이 많으면

밝은 느낌이 나며 플랫이 많으면 마이너 느낌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밝은 느낌이 나는 스케일을 순서대로 말해보면 리디안, 아이오니안, 믹솔리디안,에올리안, 프리지안, 로크리안 순입니다 

 

모드와 투파이브 원은 화성학의 아주 기본이며 이를 통해 나뭇가지처럼 뻗어나가 

정말 많은 편곡법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잘 익혀두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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