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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music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 심화

아티스트컨트롤 2020. 12. 27. 15:00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 상의 코드와 기능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을 C키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스케일과 그 기능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각 코드의 기능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3화음인 1도는 토닉 4도는 서브 도미넌트 5도는 도미넌트가 됩니다 

 

2도 m7은 메이저의 2m 7과 같은 구성음이므로 서브 도미넌트의 대리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마이너 서브 도미넌트의 성격을 강하게 어필하는 단6도음이 없으며 그 대신 장6도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마이너 서브 도미넌트의 울림을 가지지 않게됩니다

 

2도 m7과 같은 이유로 4도 7 서브 도미넌트이긴 하지만 4m 7과는 달리 마이너 서브 도미넌트의 성격을 가지지 않습니다

 

6m7(b5)의 구성은 cm6의 자리바꿈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토닉의 대리역할을 합니다

 

7m7(b5)은 하모닉 마이너 스케일의 7 dim7과 마찬가지로 5도 7과 같은 트라이톤을 가집니다

따라서 도미넌트의 역할을 합니다 포인트는 마지막 예로든 7도 m7(b5)인데 다른 두 가지의 마이너 스케일에서는

이런 여덟 번째 코드가 없지만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만은 일곱 번째 음정으로 이러한 도미넌트 코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스케일을 얼터드 스케일이라고도 부릅니다 재즈의 애드리브 연주에 빈번하게 사용되는 스케일입니다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로 이 스케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가장 분석하기 좋은 재즈의 가장 유명한 곡 Autmn leaves 악보를 분석해보겠습니다

후반부의 Gm7 Gb7 Fm7 E7 Eb7 부분 이외는 모두 Gm의 마이너 다이어토닉 코드만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Cm7 f7은 모두 마이너 다이어토닉 코드로 분석했지만 Bbmaj7을 향하는 투파이브 원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6 소절 째 D7의 스케일은 코드 진행만 보면 다른 D7과 마찬가지로 HmP5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멜로디가 있는 경우에는 믹솔리디안 b13th가 됩니다 멜로디가 D E F#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HmP5에는 E음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스케일을 판단할 때는 이처럼 멜로디 음이 중요한 판단기준이 됩니다

솔로 연주의 경우도 역시 솔로에 사용된 음정이 스케일의 판단 기준이 됩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서 연주자가 HmP5를

사용하면 그것이 스케일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솔로 연주자가 다른 스케일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보통 솔로 연주자가 판단합니다

 

Gm7 Gb7 Fm7 E7 Eb7 부분에서 Gm의 스케일은 토닉으로 보면 에올리안이지만 Fm7을 향한 

투파이브 원으로 보면 도리안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릴레이티드 2m 7에는 도리안 스케일을 사용한다고 봐도 좋습니다

Gb7은 Fm7을 향한 트라이톤 서브 스티튜트 코드입니다 트라이톤 서브스티튜트 코드는 일반적으로 리디안 b7th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도 멜로 다음이 문제가 됩니다 멜로 디음은 D음이지만 Gb의 리디안 b7th에는 D음이 없습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얼터드 스케일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물론 D7과 마찬가지로 솔로 연주를 하는 상황에서는

리디안 b7th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또한 솔로 연주자가 판단할 몫입니다

 

Fm7은 릴레이티드 2m 7이므로 도리안이 됩니다 E7은 Eb7으로 반음 진행을 하는

도미넌트 코드, 즉 트라이톤 서브 스티튜트 코드입니다 그리고 그 부분의 멜로디도 레와 솔이므로

스케일은 리디안 b7th 가 됩니다 이어서 Eb7도 E7과 마찬가지로 D7으로 반음 진행하는 트라이톤 서브 스티튜트 코드입니다

그 부분의 멜로디는 C와 Bb이므로 마찬가지로 스케일은 리디안 b7소가 됩니다 어째서 트라이톤 서브스티튜트 코드에 리디안 b7th를

선택하는 것이 좋기도 합니다 이처럼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상에서는 

리디안 b7th, 믹솔리디안 b13th, 로크리안 9th 등의 사용빈도가 높은 스케일이 많이 나옵니다